“평양-개성 도로 일부 유실…우회해 6시간 걸려” _네바다 온라인 포커 사이트_krvip

북한 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2차 남북정상회담 남측 대표단이 이용하게 될 평양-개성간 고속도로 일부가 유실돼 특정 구간을 우회하느라 운행시간이 두배가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 대남기구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북한의 영.유아. 산모 지원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개성을 찾은 남측 지원단체 관계자들에게, 평양에서 개성까지 고속도로에서 통상적인 속도인 시속 70-80㎞의 속력을 못 냈을 뿐 아니라 일부 구간이 유실돼 우회하느라 평소의 2배인 6시간 가량 걸렸다고 말했다고, 이들 단체들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어제 개성에서 남측과 실무접촉을 가진 북측 당국 관계자들은, 평양-개성간 고속도로는 침수되지 않았으며 이동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실무접촉을 13일 갖자는 남측의 제안에 14일 갖자고 수정 제안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