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북 영어교육 지원 연장·확대” _베토 바르보사 좋겠다_krvip

“영국, 대북 영어교육 지원 연장·확대” _시뮬레이터 슬롯머신_krvip

영국 문화원이 북한에 대한 원어민 영어 강사 파견 프로그램을 오는 201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제임스 로우 영국 문화원 공보관은 오늘 미국의 자유 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초 올해 말까지였던 파견 프로그램을 2010년까지 연장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우 공보관은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평양에 있는 대학에서 교수들을 가르칠 영어 강사 4명을 새로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문화원은 2002년부터 북한에 영어 강사를 파견했는데, 현재 3명의 강사가 평양의 주요 3개 대학에서 교수와 학생 등 모두 450여 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국 문화원 관계자는 북한 교수들의 영어 실력은 유럽 의회 지정 기준 'B1~B2' 정도라며, 이는 중간~중상위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