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해 전 안기부장 보석 신청(대체) _코레아 이모베우스 카지노_krvip

북풍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중인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지난 2일 오후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변호인단이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권 전부장이 지난 2일 오후 변호사와 면회를 마친 직후 교도관과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어지럽다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고 말했습니다. 병원 후송 당시 권씨의 혈당치는 일반인의 절반도 안되는 58까지 떨어져 병원측의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변호인단은 지난 2일 권씨에 대한 보석을 대법원에 신청했고, 조만간 구속집행정지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전부장은 지난 97년 대선 직전 대통령 후보였던 김대중씨에 대한 비방 기자회견과 오익제 편지 등 북풍 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현재 대법원에 상고심이 계류중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