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방부 “안보 이익 존중해야 한국과 군사 교류 재개”_바카라 미니 마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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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가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를 겨냥하며 상호 안보 이익을 존중해야 한국과 군사 교류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10일 관영 환구시보를 통해 "중국은 한국과 협력을 진지하게 대하고 있으며 상호 안보 이익을 존중하는 가운데 한국과 협력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중국의 사드 반대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우리는 한국이 양국 군의 협력을 중시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옳은 결정을 하며 양국 군이 더 협력할 조건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국이 사드 배치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한·중 군사 교류가 이뤄질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7월 한국이 사드 배치를 발표한 뒤 한·중 군사 관련 행사가 적어도 7건 취소되는 등 양국 군대의 공식 교류가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