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특위 소위원장 ‘기본권’ 김동철·‘정부형태’ 이인영 _버지니아 바바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17일(오늘) 기본권 등을 논의하는 제1소위원회와 정부형태(권력구조)를 논의하는 제2소위원회를 만들고 4선의 김동철 국민의당 간사와 3선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각각 소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개헌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위 위원 구성은 여야 간사 4명을 포함해 제1소위는 15명의 위원, 제2소위는 14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또한 각 원내교섭단체의 추천을 받아 구성하기로 했던 자문위원단은 구성 단계에서부터 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구성 방식을 바꿨다.

이에 따라 개헌에 관심 있는 단체나 기관은 오는 21일까지 이메일 등을 통해 분야별 자문위원을 추천할 수 있다. 특위 위원장과 간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23일 협의를 통해 자문위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개헌특위는 오는 25일 7차 전체회의를 열고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19일과 23일에는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들과 함께 바람직한 정부형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