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일부 노조원 “내일부터 파업 돌입”_카지노 최종 영화_krvip

민주노총 소속 금호고속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사측에 단체교섭권을 요구하며, 내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고속지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6일 대법원이 노조의 단체교섭권을 인정하는 가처분 판결을 내렸지만 사측이 이를 무시하고 있다며, 내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금호고속은, 지난 14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사정 변경에 의한 '단체교섭 응낙 가처분 취소 신청'이 받아들여져 현재는 노조에 교섭권이 없는 상황이라며, 노조의 단체행동은 불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금호고속은 또 전체 직원 천9백여 명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은 백90여 명에 불과하다며, 귀성객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인턴사원 등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