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424조, 가구당 2906만원 _론도노폴리스 일정 예약 시간 절약_krvip

가계빚이 계속 늘어나 올해 말이면 한 가구가 지고 있는 가계빚이 평균 3천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9월말 현재 금융권에서 빌린 가계 빚이 424조 3천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말 현재 1 가구가 지고 있는 가계빚은 평균 2천 906만원으로 석 달새 183만원이 불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동향'에서 지난 9월말 현재 금융권에서 빌린 가계 빚은 모두 424조 3천억원으로 지난 6월 말과 비교해 석 달 새 6.7%, 26조 7천 9백억원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전체 가계빚 가운데 은행 대출 등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은 379조 9천억원으로 89.6%를 차지했고, 신용카드 구매액 등 판매신용은 44조 3천억원으로 10.4%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과 여신전문기관의 대출 증가세는 둔화 됐지만,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등의 대출 증가폭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