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부군 사령관, 부시 이라크 증파 계획에 반대 _피타코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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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을 관할하고 있는 미 중부군 사령관이 조지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추가파병 움직임에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존 애비제이드 중부군 사령관이 추가파병이 단기적으로 이라크 내 치안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이라크 상황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단견이란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애비제이드 사령관은 신문에서 이라크인들이 외국군의 존재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파병은 이라크군에게 치안확보 임무를 넘기는 시기만 늦추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면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군사력 외에도 외교적, 지정학적 요소를 고려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