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희귀 화폐 한자리에…화폐박람회 개막_전문 포커 데크와 트릭 카드와 동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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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외 희귀한 화폐를 볼 수 있고 살 수도 있는 화폐박람회가 서울 무역전시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시가로 수백 만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화폐와 기념 주화들,감상해보시죠.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년이 넘은 주화와 지폐가 경매에 부쳐집니다. 수십만 원 호가에도 국내외 수집상들은 번쩍 번쩍 손을 듭니다. 1962년 영국에서 시제품으로 찍어 낸 1원에서 5백원까지 우리 지폐 6종, 1억 원부터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수집가들은 옛 화폐를 돋보기로 확대해 보고, 빛에 비춰보기도 하며 가치를 평가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화폐 수집가 : "가치가 있습니다. (만든 지)100년이 넘었으니까." 올해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1킬로그램의 대형 금화 등 7개 나라 역사와 문화가 담긴 기념 주화들도 선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나타냐(남아공 조폐국 기념주화 책임자) : "이 남아공 주화는 전세계에서 금화로 만든 최초의 기념 주화입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화폐박람회에는 우리의 화폐 용지 제조와 위변조 방지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인터뷰> 윤영대(한국조폐공사 사장) : "우리의 기술이라든가 제품을 많이 보이고 알려서 수출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화폐박람회는 기계로 동전을 직접 찍어보고 한정된 시간에 돈을 세보는 등의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