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동물 학대 반대 뜻 강해” _크라운 포커 멜버른 암호 화폐_krvip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동물 학대 행위를 보면 직접 말리거나 동물보호단체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전국의 20살 이상 성인 남녀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동물 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3%는 동물 학대를 목격하면 때리지 못하게 말리거나 보호단체에 연락하겠다고 답했고, 주인이 동물을 심하게 학대할 경우 동물을 소유자로부터 격리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92%가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반려동물 등록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2%가 동물 유기 방지와 가축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찬성한다고 밝혔지만, 개나 고양이 등의 반려 동물을 키우고 있는 응답자 가운데서는 찬성률이 5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정책을 시행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함께 음식점이나 숙박시설, 대중교통 등의 공공장소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다니는 데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반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