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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가 국가정보원, 검찰과 함께 한국형 전투기 사업 관련 기밀이 누설된 단서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무사령관은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스웨덴 무기회사인 '사브'의 한국지사와 민간 안보연구기관인 '안보경영연구원'의 기밀누설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사령관은 국정원과 함께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진행하던 중 지난달 18일, 서울중앙지검을 통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사브 한국지사와 연구원을 압수수색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압수수색 결과 군사기밀 유출 혐의자 6명과 참고인 4명을 확인했다며, 오는 8일부터 이들을 소환 조사한 뒤 이달 말쯤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무사는 사브사가 안보연구소 관계자에게 억대의 금품을 건네고 한국형 전투기 관련 대외비 문건을 받아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