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늘 첫 경선…10개월 대장정 돌입 _베타는 음성이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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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선이 오늘 첫 경선을 시작으로 10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첫 시험대인 아이오와 경선은 선두 후보들의 접전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혼전입니다. 현지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는 우리시간 오전 10시쯤 시작돼 3-4시간이 지나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바마, 힐러리, 에드워즈의 3파전이 치열한 민주당, 허커비, 롬니의 2파전이 뜨거운 공화당, 순위가 어떻게 바뀔지 예측할 수 없는 대혼전 속에 투표율이 마지막 변숩니다. <인터뷰>그립(아이오와주 디모인시 주민): "어젯밤 퇴근해 집으로 돌아갔더니 메시지가 4개나 들어와 있었습니다. 이어서 전화도 2통 받았습니다." 공화당은 아이오와 당원의 절반으로 추산되는 기독교 보수주의자들, 민주당은 여성과 청년층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이란 분석입니다. 후보들은 경선 투표 직전까지 득표전을 계속했습니다. 아이오와 경선에서 이기면 언론의 집중 조명과 함께 정치 자금 기부가 몰리면서 이어지는 경선에서 큰 추진력을 얻게 됩니다. 반면 일부 하위권 후보들은 경선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같은 중요성을 반영하듯 세계 각국 2천 5백개 언론사가 아이오와 현장 취재에 나섰습니다. 오늘 첫 경선과 함께 미국 대선은 오는 11월 4일 본선거까지 10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