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또 다른 우라늄 농축시설 건설” 의심_서사시적인 포커 플레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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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우라늄 농축 시설이 추가로 건설되고 있는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미국의 핵 전문가에게 공개한 우라늄 농축 시설, 그 옆에 또 하나의 농축 시설이 비밀리에 건설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미국 측 대사는 이사회 회의에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고, 북한이 해외에서 관련 장비 구입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개된 우라늄 농축 시설도 국제원자력기구의 감시가 진행중이던 지난해 4월 이전에 몰래 만들어진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현지를 방문한 미국의 핵 전문가 2명에게 노골적으로,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의 핵확산 저지 프로그램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아마노 유키야(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북한이 유엔과 국제원자력기구 결의를 준수할 것을 거듭 촉구합니다." 유럽 연합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연간 1억 달러에 달하는 북한 무기 수출의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