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 21, 정책 조율 뒤 본격 공조 _베토 리차는 누구인가_krvip

국민통합 21은 민주당과의 선거공조와 관련해 핵문제를 비롯한 대북,대미,재벌정책 등 15대 정책과제에 대한 조율이 끝난 뒤에 본격적인 공조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성철 통합 21 정책위 의장은 정몽준 대표가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선대위 명예위원장으로 취임하는 것과 별개로 양당이 당대 당으로 힘을 합치려면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면서 노후보와 정대표의 공동유세 등 본격적인 선거공조는 정책공조부터 매듭지은 뒤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전 의장은 이같은 방침이 통합 21의 정책을 민주당측에서 모두 다 수용하라는 것은 아니며 양당실무진이 정책조율에 들어간만큼 2,3일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전의장은 따라서 오늘중에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대표가 만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전성철 의장은 그러나 정몽준 대표가 오늘부터 자신의 직함을 노무현 후보의 선대위 명예위원장으로 등재해도 좋다는 뜻을 민주당측에 전했다면서 이로써 정 대표는 후보단일화 승복에 이어 단일화 합의문에 명기된 대국민 약속까지 '모두' 준수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