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품수수 의혹’ 야당 의원 보좌관 재소환_진정 내기는 믿을 만하다_krvip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3부는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적인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민주당 모 의원의 보좌관 임 모씨를 오늘 오후 재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1일 임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나흘 만에 임 씨를 소환해 보강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임 씨는 2010년 6·2 지방선거를 전후해 문충실 서울 동작구청장의 부인 이 모 씨로부터 억대의 현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구청장 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과 구청장 선거에서 남편을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당 관계자들에게 전해달라며 임 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