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구간 조금씩 늘어”…서울→부산 5시간 20분_브라질이 월드컵 우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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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첫 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통행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전이 지날수록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토요일과 비교했을 때는 비슷한 수준의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입니다.

오른쪽 목포방향으로 차들이 느리게 달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용인나들목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강릉까지 3시간 10분, 대전까지는 2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오늘 귀성 정체는 오후 1시쯤 절정에 이른 뒤 밤 10시쯤 해소되겠습니다.

귀성길은 설 하루 전날인 4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 당일인 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설은 연휴가 길어 귀성 차량이 분산돼 지난해보다 최대 한시간 반 빨리 고향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귀경 차량은 몰리면서 지난해에 비해 최대 2시간 50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