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핵, 극적 반전 없는 한 안보리 회부” _다음 은행 등록으로 적립_krvip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은 이란 핵문제에 대해 극적인 반전이 없는 한 유엔 안보리 회부가 불가피하다는 강경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차관은 이란은 국제적 레드 라인을 넘어 용납할 수 없는 농축활동을 했으며 이를 다룰 유엔 안보리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스 차관은 또 이란이 모든 핵활동을 중단하지 않는 한 안보리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번스 차관의 이같은 발언은 이란 핵협상의 막판 타결가능성을 낙관한 IAEA측의 입장과는 다른 것으로 미국의 강경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