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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늘 오전 10시 사회 각계 인사와 박물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의 공식 개관을 선언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이 광복 이후 여섯 차례나 이전해야 했던 안타까운 역사가 이제 막을 내렸다'며 '박물관 주변의 미군 기지가 머지 않아 이전하면, 그 자리에 민족역사공원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용산동에 들어선 국립중앙박물관은 터 9만 3천여 평에 건물면적 4만 천여 평, 전시장 면적만 8천 2백여 평에 이릅니다. 상설전시실은 ▲역사관 ▲고고관 ▲기증관 ▲미술관 ▲아시아관 등 모두 6곳이 있으며 어린이박물관과 기획전시실을 별도로 갖췄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993년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쓰던 옛 조선총독부 건물의 철거를 선언한 이후 경복궁내 임시 박물관을 거쳐 12년 만에 용산동에서 새롭게 자리를 잡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