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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로 강찬우 전 검사장, 김경수 전 고검장, 석동현 전 검사장, 손기호 변호사 등 4명을 추천했습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오늘(9일) 야당 몫 공수처장 1차 후보로 검찰 출신의 강 전 검사장 등 4명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하동 출신인 강찬우 전 검사장은 사법연수원 18기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대검 반부패부장을 지낸 특수통입니다. 강 전 검사장은 수원지검장이던 2015년 검찰을 떠나 현재는 법무법인 평산의 대표 변호사입니다.

경남 진주 출신의 김경수 전 고검장은 사법연수원 17기로 연세대 법대를 졸업해 대검 중수부가 반부패부로 바뀌기 전 마지막 중수부장을 지낸 대표적인 특수통입니다. 김 전 고검장은 2015년 대구고검 검사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현재 법무법인 율촌의 대표 변호사입니다.

부산 출신의 석동현 전 검사장은 사법연수원 15기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부산지검 검사장과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을 역임한 후 2012년 검찰을 떠났습니다. 석 전 검사장은 세월호 1기 특조위에서 새누리당 추천 몫 위원으로 임명됐다가 8개월 만에 사퇴했고, 20대와 21대 총선에서 부산에서 예비 후보로 공천 신청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부산 출신의 손기호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7기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거쳐 2010년 변호사로 개업했습니다.

공수처장 추천위는 오는 13일 회의를 열고 여야 후보들을 심의합니다. 공수처장 추천위 6명 이상이 찬성한 최종 후보 2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문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공수처장으로 임명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