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중진의원, 당직 인선 내부 갈등 우려 표명_유튜브로 돈을 벌려면 무엇이 필요할까_krvip

한나라당 중진의원들이 사무총장 등 당직 인선을 놓고 내부 갈등이 표출된 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오늘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정의화 의원은 지도부가 공감대 없이 당직 인선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일부 최고위원들이 공개 반발해 당 이미지를 실추시킨 데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정치적 동지의 이해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정치력으로 국민의 사랑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걱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경재 의원도 새 지도부가 들어선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당직을 둘러싸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국민들을 실망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사무총장이 돈과 공천권을 주무르는 자리라고 얘기들 하지만 신임 당직자들이 당과 나라를 위해 공정한 규칙을 갖고 접근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 사무총장 인선에 반대하며 퇴장한 유승민, 원희룡 최고위원은 오늘 회의에 참석했지만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