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70% “육아휴직·출산휴가 강화 부담”_애명월도 캐릭터 장난감 확장_krvip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등을 강화하는 추세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 308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72.4%는 '일과 가정 양립제도'가 기업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육아휴직에 대한 부담이 가장 컸고, 가족 돌봄 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산전·후 휴가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가정 양립제도 강화의 부작용으로는 인력부족 심화가 우선 지적됐고, 여성근로자 고용 기피와 대체인력 채용 등 인건비 증가, 인사관리의 어려움 등도 언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