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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0년대 초 컬러TV 보급 이후 요즘 또다시 가전제품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종 디지털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6조원에 이르는 시장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기자: 고화질의 16:9 대형화면은 마치 극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부엌일을 하면서도 냉장고의 모니터만 조작하면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첨단기능으로 무장한 디지털 가전제품들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가전제품 시장의 세대교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 가전제품 매장에서는 고화질 TV와 DVD 등 디지털 제품들의 판매량이 아날로그 제품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김 원((주)하이마트 홍보담당): 지난해 말부터 디지털 TV 등 디지털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매달 30% 이상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러다 보니 국내 가전제품 메이커들은 올해 디지털 가전제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삼성과 LG는 최근 백중세를 보이고 있는 디지털TV를 주력상품으로 정하고 올해 60% 이상의 시장점유를 목표로 가격인하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금석(LG전자 마케팅기획부장): 위성방송 및 월드컵 특수로 디지털 가전환경이 상당히 진전될 것으로 보고 있고 저희는 DTV를 중심으로 300불 이상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자: 모두 6조원으로 예상되고 있는 올해 가전제품 시장에서 디지털 제품의 본격적인 보급으로 업체들의 선점경쟁은 벌써부터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윤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