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FTA 활용 지원 예산 5천억원 조기 투입_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내기_krvip

정부가 국내 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돕기 위해 FTA 지원사업 예산 5천억 원을 조기 투입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개 정부 부처와 13개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2019년도 FTA 지원사업'을 내일(21일) 통합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FTA 지원사업은 한-중 FTA가 발효된 2016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입니다.

올해는 ▲ FTA 활용촉진 지원 ▲ FTA 시장진출 지원 ▲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 ▲ 한중 FTA 특화사업 등 4개 분야 39개 사업에 총 5천1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이는 지난해 공고된 29개 사업 지원예산 약 2천600억 원의 2배 규모로, 올해 정부가 수출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하면서 예산 규모도 커졌습니다.

기업들은 FTA 특혜관세 적용을 위한 '원산지 증명', FTA 체결국을 대상 수출 시장 확대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제조·농수산업 분야의 취약 기업이 변화된 무역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단기 자금조달 등을 지원합니다.

특히 국내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무역기술장벽 해소, 비관세장벽 컨설팅, 물류체계 지원 등에 나섭니다.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motie.go.kr)와 'FTA 강국, 코리아' 홈페이지(www.ft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