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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도 군사적 우발 상황에 대비해 상황 근무체제를 강화했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현택 기자?

북한 군의 특이동향이 파악된 게 있습니까?

<답변> 네, 북한 군은 지난 2일부터 연례 동계훈련에 돌입한 상태인데요.

국방부는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외에 아직 북한 군의 특이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부전선과 서북도서 북방의 북한 4군단 예하 부대들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국방부는 다만, 군사적 우발상황에 대비해 상황 근무체제를 강화했고, 북한 군 동향도 면밀히 추적 관리하고 있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역시 북한 군의 동계훈련에 맞춰서 대북 정보감시와 작전 대비태세 강화를 예하부대에 지시해 놓은 상태입니다.

우리 군은 또, 내부 동요 차단 등을 목적으로 북의 도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도 장성택 숙청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4일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북의 전면전 도발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

북한이 권력 체제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불안정성과 공포 분위기가 있다면서 국지도발과 전면전을 동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군은 특히 4차 핵 실험이나 장거리 로켓 발사 등에 대비해 한.미 정보 자산을 동원해 북한 군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