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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요비 신부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임 보좌주교로 임명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8일(오늘) 교황청이 포이동성당 구요비 신부를 서울대교구 신임 보좌주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유경촌·정순택 주교, 2015년 7월 손희송 주교 임명에 이어 약 2년만의 새 보좌주교 임명이다.

구 신부가 새로 주교로 임명되면서 서울대교구는 현직 주교단은 추기경 1명과 보좌주교 4명으로 늘었다.

구 신부는 29일(내일) 오전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접견실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이어 전임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오는 8월 17일에는 주교 서품식이 거행된다.

구 신부는 경기도 가평 출생으로 1981년 사제품을 받은 뒤, 프랑스에서 노동사목과 영성신학을 공부했다.

이후 이문동·신당동 성당 보좌신부를 거친 뒤, 상계동 성당 주임신부와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영성지도 신부를 역임했다.

또 1986년부터 1998년,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두 차례 '프라도 사제회' 한국지부 대표로 임명돼 활동하기도 했고, 2007년 8월에는 아시아 지역 사제로는 최초로 프라도 사제회 국제 평의회 위원으로 임명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