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보도채널 저축은행 8곳서 300억 출자 받아”_돈 벌 수 있는 앱 목록_krvip

“종편·보도채널 저축은행 8곳서 300억 출자 받아”_베팅 하우스에 참여하는 플레이어_krvip

종합편성채널과 신규보도채널 사업자가 부실경영으로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들로부터 수백억 원을 출자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오늘 종편과 신규보도채널 사업자의 승인 심사 자료 일부를 공개하고, JTBC와 채널A , TV조선,뉴스Y가 저축은행 8곳으로부터 모두 300억원을 출자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연대는 이들 저축은행들이 종편에 참여한 직후 지난 2011년 삼화저축은행을 시작으로 부산저축은행과 토마토저축은행 등 모두 5곳이 부실 경영으로 영업 정지를 당했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참여 주주의 경영 부실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평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언론연대는 또 비영리법인인 학교재단과 의료재단 27곳이 450억 원을 투자했는데, 수익성이 불투명한 종편 사업에 거액을 투자한 것은 비영리법인의 자금운영 원칙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언론연대는 종편과 신규보도채널에 참여한 주요 주주의 재무상황 등을 분석한 자료를 다음달 추가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