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박람회, 중소기업 ‘아이디어 각광’ _브라질의 자금세탁 사례_krvip

가전박람회, 중소기업 ‘아이디어 각광’ _근육량을 늘리는 앱_krvip

<앵커 멘트> 세계 가전박람회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가전 박람회에서는 작지만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우리 중소기업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장마철 홍수를 맞더라도 탈 없는 방수 텔레비전입니다. 대기업에 맞설 초대형TV보다는 특수한 목적을 내다보고 개발한 상상력의 산물로 지난해 3백억 수출실적을 올렸습니다. <인터뷰>이영수(KTV 영업본부장) : "옥외광고를 목적으로 LCD텔레비젼을 활용하기위해서 개발을 한 것입니다." 3백60도 촬영이 가능한 감시 카메라입니다. 그동안 벽에 부착해 감시권 밖의 사각지대가 있었던 단점을 보완해 각국의 국경감시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동호(히스코 부장) : "국경감시라든지 그쪽 지역의 산악감시라든지 특화된 곳에 쓰이는 그런 제품입니다." 첨단 앰프시설이 재생하지 못하는 원음재생용 진공관입니다. 외부기업의 지원을 받아 대학에서 학생과 교수가 함께 연구한 산학 협력의 산물이어서 더 돋보입니다. <인터뷰>김훈기(강릉 영동대학 경영이사) : "대학에 들어가서 학생들이 기업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경험함으로써 기업에 들어가 적응력을 키우는" 모두 첨단 디지털 시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들입니다. <인터뷰>김상철(LA무역관장) : "대기업제품은 브랜드로 시장에서 승부하지만 중소기업은 기술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겁니다." 빛나는 아이디어 경쟁이 있을 때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의 힘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