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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정복해야 할 마지막 미개척지 '뇌' 정복을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과학기술부는 뇌 인지 기능의 원리를 규명, 이에 관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미래 과학을 선도하기로 하고 '뇌인지 과학' 분야의 연구지원에 올해 10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9년간 본격적인 연구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지난달 28일 홈페이지(www.most.go.kr)에 뇌인지 과학 연구 참여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뇌인지 과학은 뇌의 인지 기능에 대한 상호작용의 원리를 밝히는 것은 물론 뇌 신경망의 역동적 특성을 규명, 인지과정의 모형을 제시하고, 나아가 인지 신경학적 진단과 치료, 인지기능 항진을 위한 방법을 개발하는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도 초보적인 수준의 연구에 그치고 있다. 주로 감각, 지각, 기억, 학습, 언어, 문제해결 등 인간의 정신적 미지 영역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다. 과기부는 또 내년에 수립하는 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2008~2017년)에 뇌인지 과학분야의 토털 로드맵, 정부투자 계획 등을 포함시켜 이 분야에 대한 연구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