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北 미사일 금융시장 영향 적을 것”_전문 포커 딜러의 일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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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 오전 비상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금융 시장에의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 계획을 발표한 이후에도 외국인이 국내 주식과 채권을 2조 2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코스피도 상승했다며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지난 4월과 같이 미사일 발사가 실패할 경우 그 영향은 더욱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과거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를 보면 지난 2006년에는 코스피가 하락하고 환율이 올랐지만 2009년과 지난 4월에는 코스피가 오르고 환율은 하락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다만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성공하고 추가 핵실험 등을 강행하거나 UN안보리 등이 제재 움직임을 보이는 등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를 대비해 비상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 당국은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즉시 비상 금융상황대응회의를 열어 비상 대응 계획으로의 이행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