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부자가 경제 핵심되는 부동산 대책추진” _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소유자_krvip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 부동산 부자가 아니라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일하는 부자가 경제의 핵심 계층이 되는 부동산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오늘 오후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주최 최고경영자 하계 세미나에서 정부가 마련중인 부동산대책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부동산에서 과도한 초과이익이 생기면 자금이 증시, 채권시장 등 실물경제에서 이탈해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가 성장에도 마이너스가 된다며 세제 등을 통한 수요 억제 정책과 함께 공급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외국인투자 유치의 가장 큰 애로 요인으로 노사문제를 지목하고 외환위기 이후 도입된 경영상 해고 제도에 대해 최소한 사법부의 판례로 확립된 실체적 해고 요건이 널리 통용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