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이후 北도발 총 221건…무력도발 26건”_계정을 만들고 포커를 치는 중_krvip

지난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체결 이후 지난해까지 57년간 북한의 주요 도발사례가 2백여 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휴전 이후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해 도발한 사례는 총 2백 21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실제 무력도발은 26건이었습니다. 도발 유형은 무장 인원이나 함정, 항공기가 상대방 영토나 영해, 영공을 침범한 행위, 그리고 공동경비구역 내 무기 발사나 권총 위협 등이었습니다. 연도별 도발 건수는 60년대가 78건으로 가장 많았고 90년대가 4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휴전 이후 북한의 주요 도발이 없었던 해는 54년과 56년, 72년, 88년, 89년 등 5년에 불과했습니다. 송영선 의원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연락단이 작성한 자료를 근거로 통계를 산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