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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 동안 중복지급되던 국공립대학의 각종 교직원 수당이 하나로 통합되게 돼서 대학들이 적지 않은 예산을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 국립대 연구소의 소장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각종 수당으로 8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대학본부는 이번 학기부터 수당을 하나로 묶어 금액을 절반으로 줄였고 신임 소장의 수당은 아예 없앴습니다. 학장이나 초장 같은 보직교수와 직속기관장의 수당도 연간 500만원 가까이 줄었고 일반 직원의 특수업무 수당 등도 사라졌습니다. 이는 감사원이 국가예산 외에 기성회계를 통한 수당을 지급하지 말라고 지적한 데 따른 것입니다. ⊙기자: 다른 40여 개 국공립대도 사정이 비슷해 전국적으로 연간 700억원 가량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석배(전북대 재무과장): 연구보조비 부분에서 7억 5000, 각종 수당 등 전략 부분에서 약 3억 5000, 기타 합해서 15억 정도가 교직원들에게 덜 지급될 것으로 예정이 됩니다. ⊙기자: 교직원들은 등록금과 물가인상, 사립대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새로운 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하지만 교육 당국의 입장은 단호합니다. ⊙교육인적자원부 이사관: (감사원이) 형평성 등 여러가지 고려를 해서 지적했고, 교육인적자원부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거죠. ⊙기자: 감사원은 올 하반기 확인감사를 통해 국공립대의 중복수당 지급여부를 다시 한 번 엄격히 가려낼 계획입니다. KBS뉴스 박재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