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LNG 운송사업 투자받고 잠적”…업체 대표 피소_베팅해 딜신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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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서 600억 원대 LNG 운송사업 계약을 따냈다고 홍보한 업체 대표가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모 운송업체 대표인 5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피해자 23명은 그제(13일) "투자금을 받은 A씨가 돌연 배당금을 중단하더니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각자 적게는 수백만 원, 많게는 수천만 원대 사기 피해를 봤다며 추가 피해자들이 있어 사기 피해액이 10억 원을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카타르 석유 벤더사와 605억 원 규모 LNG선 운송 계약에 성공했고 연 96% 배당수익이 가능하다"며 투자자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