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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유엔이 매년 8월 14일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일로 지정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오늘 상정했습니다.

결의안이 추모일로 지정한 8월14일은 지난 1991년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강제 동원의 실상을 알린 날입니다.

유엔은 지난 2005년 독일 나치에 의한 유대인의 인권유린을 기억하기 위해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해방된 1945년 1월27일을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심재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유엔 차원에서 추모의 날이 지정된다면 인권에 대한 범죄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