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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4대강 복원 범국민대책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가 4대강 사업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을 고발한 사건을 형사8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른바 '4대강 대우건설 비자금' 사건을 건설분야 담당부인 형사8부에 배당했다며, 현재 대구지검에서 같은 내용을 수사 중이기 때문에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는 지난주 서 사장 등 회사 임원 6명을 고발하면서 대구지검이 800억 비자금설에 맞는 진술을 들었음에도 수사를 덮으려 하고 있다며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배당해 성역없는 수사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대구지검 특수부에서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사건을 다시 특수부에 배당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형사8부에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지난 7월 대우건설 전현직 임원 4명을 구속기소했으며, 지난달 협력업체 3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4대강 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