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환노위 청문회 통과 항의하며 상임위 전면 거부_기금슈퍼마켓 룰렛_krvip

與, 환노위 청문회 통과 항의하며 상임위 전면 거부_전기 모터 카지노_krvip

자유한국당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삼성전자 등에 대한 청문회 안건을 통과시킨 데 반발해 15일(오늘)부터 상임위원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있다.

민주당 홍영표 환노위원장이 사과하고 삼성전자와 이랜드, MBC 청문회를 무효화하기 전에는 복귀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북한 김정남 피살과 관련해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간담회에는 사안의 중대함을 감안해 예외적으로 정상 참석했다.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 등 9개 상임위원회와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는 파행할 전망이다.

앞서 임이자 환노위 자유한국당 간사 등 의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환노위원장실에서 30분 가량 머무르며 손팻말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였지만 홍 위원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은 오전에 의원총회를 열고 구체적인 대응 방향과 일정거부 기간 등을 논의한다.

김선동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달 20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국정교과서 폐기 법안을 야당이 날치기한 데 이어 이번에도 같은 일이 반복됐다"며 "의회민주주의를 살리고 국회선진화법 악용을 막기 위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