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진정국면,수습고심(대체) _카시나 맨션_krvip

검찰 총장 퇴진과 검찰 중립화를 요구하며 집단서명에 들어갔던 검찰 내부의 진통이 전국 평검사회의를 계기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평검사회의에 참석했던 검사들은 오늘 오전 소속 지방검찰청으로 돌아가 이번 회의내용을 전하고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의한 합의문을 설명했습니다. 설명과정에서 일부 검사들이 검찰총장 사퇴등의 요구사항에 대한 어떠한 성과도 없다는데 불만을 표시했으나 대체로 일단 받아들이는 태도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찰청도 전국 평검사회의 이후 진정 국면으로 들어섰다고 보고 추가동요를 막기 위해 검사 추스리기에 적극 나섰습니다. 대검은 오늘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복무기강 확립을 거듭 당부하고 일선기관장들이 검사들의 돌출행동등이 없도록 지휘감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한편 평검사 회의에서는 쟁점으로 떠올랐던 검찰 총장 퇴진문제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총장이 지금 퇴진할 경우 검찰 조직에 도움이 안된다며 총장에게 맡기자는 의견이 다소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