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일미군 해병대 괌 이전비 일본에 요구 _버지니아 바바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미국 정부가 오키나와에 주둔한 주일미군 해병대사령부를 괌으로 이전하는데 일본측에 3천200억 엔을 부담할 것을 요구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측의 요구에 일본 정부도 긍정적 의사를 밝혔으며 정부 당국과 집권 자민당에서는 국방예산과 별도의 예산을 수립해 대처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일본 정부가 지난달 29일 채택한 주일미군 재배치 세부 방안에는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미 제 3해병원정대사령부 등을 괌으로 이전해 만 8천 여명의 해병대원을 7천명으로 감축하고 이에 따른 소요 비용은 일본 측이 지원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