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상 첫 흑인 환경청장 잭슨 사임_뼈 포커 가격_krvip

미국 환경보호청 리사 잭슨 청장이 현지시간으로 27일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잭슨 청장은 성명을 통해 다음 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 이후 청장직을 사퇴하고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보호청에서 16년간 재직하다 뉴저지주 환경보호장관과 주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리사 잭슨 청장은 지난 2009년초 오바마 정부 출범 직후 환경보호청 사상 최초의 흑인 청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취임 직후부터 오바마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신규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규제책 등을 내놓았던 잭슨 청장은 재계와 보수진영의 공격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