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독침 테러’ 시도 탈북자 재판에 넘겨_온라인 포커 위치를 속이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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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반북 운동가를 독침으로 암살하려 한 혐의로 탈북자 출신 사업가 안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달 3일 서울 논현동 지하철역 인근에서 북한에 전단살포 활동을 하는 탈북자 출신 반북 운동가 박상학 씨를 독침 등으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박 씨는 국가정보원 등의 사전 경고를 받고 지하철역에 나가지 않았고 안 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안 씨는 체포될 당시 손전등 모양의 독총 2개와 만년필 모양의 독침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안 씨는 지난 1996년 탈북한 뒤 남북경협 사업을 하다 몽골에서 북한 정찰총국에 포섭돼 독침과 독총, 공작금 만 2천 달러를 제공받아 간첩활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 씨는 당초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측근인 김모 씨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았지만 실패하자, 박상학씨에 대한 암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