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비정규직 노조 형사 고발” _돈 벌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_krvip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조 형사 고발” _설문조사를 통해 돈을 벌다_krvip

비정규직 문제로 3년 넘게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기륭전자는 시위대가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으로 합법적인 기업 활동마저 위축시키고 있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륭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하도급업체 직원들의 시위 때문에 지난 3년간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규직 문제를 풀기 위해 천신만고 끝에 합의안을 만들었지만 노조는 위로금을 주지 않는다고 합의를 깼다며 특히 해외 거래처에게 거래 중지를 요구하고 합법적 경영권 인수를 불법으로 매도하는 등 회사 업무를 방해까지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조는 2005년 8월부터 기륭전자 본사 앞 등지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