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4당 “골프 파문 국정조사 추진”…與, 강력 반발 _포커 게임의 유래를 말하다_krvip

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그리고 국민중심당 등 야4당은 이해찬 총리의 3.1절 골프 관련 각종 의혹과 와이 제분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공동으로 발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야 4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회담에서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국민의 분노를 일으킬만한 사건들에 대해 철저하게 해소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국정조사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이낙연 민주당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국정 발목잡기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노웅래 원내공보부대표는 총리와 교육부 차관이 사퇴한 마당에 야4당이 또다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것은 진상 규명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국정 자체를 흔들고 발목을 잡자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 원내부대표는 특히 한나라당이 골프 파문과 관련해 이미 검찰 고발까지 했으면서 또다시 국정조사를 하자는 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반이성적인 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