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눈, 교통 큰 지장 없어 _데미 로바토는 쇼당 얼마를 벌나요_krvip

⊙앵커: 어제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동안 강원 산간지방에는 20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3월 중순의 포근한 날씨여서 일부 산간도로를 제외하고는 교통 소통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권혁일 기자! ⊙기자: 권혁일입니다. ⊙앵커: 지금도 눈이 오고 있습니까? ⊙기자: 어제부터 강원 산간지역에 쏟아붓던 눈은 점차 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 산간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는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해제된 상태입니다. 눈과 관련된 기상특보는 모두 풀린 것입니다. 이 시각 현재 지역별 적설량은 한계령이 25cm로 가장 많고 미시령 20, 진부령 19, 대관령 11.6cm 등입니다. 이번 눈은 포근한 기온 속에 내려 교통 소통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 등 산간도로 대부분은 노면에 쌓인 눈이 거의 녹아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속초와 인제를 오고가는 미시령 구간은 체인을 감은 2.5톤 미만의 승용차만 운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앞으로 강원 산간지역에 5cm 남짓의 눈이 더 내린 뒤 밤부터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권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