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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진이 탄저백신에 대한 미국 특허를 얻어냈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02년부터 녹십자와 함께 자체 개발한 '탄저방어항원의 제조방법'이 미국기술특허로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탄저균은 전쟁이나 테러의 생물학 무기로 사용되는 치명적인 병균으로 현재 개발 중인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중요한 백신성분인 방어 항원을 주성분으로 한 유전자 재조합백신입니다. 개발팀은 내년까지 제품 승인을 완료하면 2015년부터 탄저백신의 생산과 비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탄저는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되는 병으로 사망률이 높아 생물테러나 전투상황에서 무기로 악용될 우려가 높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전역에 우편물을 통한 생물테러에 탄저균이 사용돼 22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