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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새벽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갈치잡이 어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실종됐는데요.

해경이 밤사이 야간 수색을 진행했지만 아직 실종 선원들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익환 기자, 수색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의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야간에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실종 선원들을 찾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마라도 남서쪽 6.8km 해상에서 발생한 서귀포 선적 29톤급 근해연승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어제(18일) 야간 시간대에도 함정과 선박 32척, 항공기 4대를 동원해 해상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50대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20대 인도네시아인, 30대 베트남인 선원 등 모두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해상에서는 표류 예측 결과 등을 고려해 가로·세로 36㎞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했습니다.

특히 해경과 해군, 공군 항공기가 투입돼 조명탄 100여 발을 투하해, 밤샘 해상 수색을 이어갔습니다.

해경은 곧바로 오늘 오전 7시부터 주간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함선 32척과 항공기 7대를 동원하고, 수색 구역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잠수 인력도 동원해 사고 선박의 선실과 기관실 등의 진입도 시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영상편집:김정엽/화면제공:제주지방해양경찰청·서귀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