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금융위기 우려…파급 없도록 노력” _물론 지불 표시와 승리는 끝났습니다_krvip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리먼브라더스 사태 등 국제 금융 위기로 인해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며 파급이 없도록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9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시 터진 미국발 금융위기로 주가가 떨어지고 유가가 다시 오르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의 상황과 대응 방안을 분석해 우리 실물 경제에 파급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나라 외환보유고와 대외차입구조, 부채비율, 금융기관의 건전성 등을 감안할 때 잘만 대처하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어제 추경 예산이 통과된 데 대해 예상보다 상당히 늦어졌다며 부처별로 사업 추진을 서둘러 서민 생활에 무리가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