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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과 금융투자업계의 수신격차가 4년만에 줄어들어 금융위기 이후 계속돼 온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투자협회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고객들이 예금과 신탁 형태로 은행권에 맡긴 잔액은 1천 40조 2천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증권사 고객예탁금, 자산운용사의 펀드 등 투자자들이 금융투자업계에 맡긴 잔액은 656조2천억원으로 은행권 대비 금융투자업계 수신 잔액 비중은 지난해말 61.9%에서 지난달 말 63.1%로 4년만에 상승반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말 이후 지속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9년 65.9%, 2010년 64%, 2011년 61.9%로 하락하다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해온 '예금'으로의 자금흐름이 '금융투자상품'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