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여성 암발생 위험, 키 크면 더 높아”_중요한 것은 경쟁하거나 이기는 것이다_krvip

폐경 이후에 암이 발생할 위험은 키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이 미국 내 암 진단을 받은 폐경 여성 2만여 명을 조사한 결과, 신장이 10센티미터 클수록 유방암과 난소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흑색종에 걸릴 위험이 13%에서 17%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10센티미터 클수록 신장암과 갑상선암, 혈액암은 23%에서 최고 29%씩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신장에 따라 발병률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키가 클수록 장기가 크고 호르몬 분비량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