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세…두바이유는 상승 _베토 바르보사 썸머 러브_krvip

국제유가가 대체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두바이유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하루 전보다 1달러72센트 오른 56달러 56센트를 기록해 다시 55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이 뒤늦게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은 배럴당 61 달러 55달러로 전날보다 2센트 올랐으며 미국 서부 텍사스 원유 현물은 64달러 74센트로 36센트 내렸습니다. 또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의 브렌트 선물유가는 21센트, 뉴욕상업거래소에서의 서부텍사스 원유 선물 유가는 34센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휘발유 재고가 늘어난 데다 세계 석유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