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연평부대 방문…“北 도발시 강력 응징”_포커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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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연일 대남 비난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오늘 연평도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발언은 단순하지만 강력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할 경우 도발부대와 지원부대가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철저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무력 분쟁이 일어날 경우 먼저 대응하고 나중에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대남 위협발언과 군사훈련 횟수를 크게 늘린 것은 북한의 권력승계가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북한이 철저히 계산된 대남도발을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고 김 장관은 분석했습니다. 분쟁이 일어날 경우 군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복수차원에서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김관진 장관은 연평도 지휘통제실과 대포병탐지레이더, K-9 자주포 부대 등을 둘러보고 북한의 기습공격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의 오늘 연평도 방문은 북한 김정은 부위원장이 연평도 포격도발 부대를 시찰한 지 열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북한의 잇따른 대남위협공세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